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 아이가 자꾸 배가 아프다고 합니다. 검사에서는 별다른 것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 학교에 가면 배가 아프고 숨이 답답해합니다.
  • 학교에서만 배가 아프다고 합니다. 쉬는 날에는 멀쩡합니다.

아이의 몸은 어른을 줄여 놓은 것이 아닙니다. 약을 쓰는 기준도 그래서 다릅니다.

첫 진료에서 이렇게 봅니다

아이는 아픈 곳을 정확히 짚지 못합니다. 그래서 아이의 「배가 아프다」는 말이 배만 가리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검사는 정상인데 학교에 가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옵니다 — 꾀병을 부리는 것이 아니라, 적응 중인 몸에서 생기는 일로 봅니다. 아이의 몸은 어른을 줄여 놓은 것이 아니라서 보는 곳도 쓰는 약도 다릅니다. 언제 아프고 언제 괜찮은지 — 학교 가는 날과 쉬는 날, 아침과 저녁 — 그 차이부터 함께 봅니다.

혈압·맥박·체온을 재고, 아이가 안정된 상태일 때 숨 쉬는 횟수를 셉니다. 아이는 어른과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나이와 그날의 상태를 함께 놓고 봅니다. 최근 얼마나 자랐는지, 잠은 어떤지, 먹고 소화하는 것은 어떤지, 오래 끄는 불편이 있는지를 함께 여쭤보고, 자세와 움직임을 보고 불편해하는 곳과 그 주변이 굳어 있는지 직접 확인합니다. 지금 아이 몸에서 어느 지점이 기울어 있는지 말씀드리고, 한약을 쓸지 말지도 진료실에서 함께 정합니다.

인체의 개별성과 생리·병리 상황의 여러 변수 때문에 단정적으로 말씀드리지는 못합니다. 확인하는 항목 전체 보기

병원 평가가 먼저인 경우

체중이 뚜렷하게 줄거나, 밤에 아파서 깨거나, 대변에 피가 비치거나, 열이 함께 나거나, 배 아픈 자리가 한 곳으로 굳어져 있다면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먼저입니다. 숨이 답답한 것이 운동 중에 유독 심해지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로 생겼거나 빠르게 심해지는 증상은 필요한 병원 평가가 먼저인지 구분합니다.

아이 반복 복통으로 원장이 쓴 글

진료실에서 드리는 설명을 그대로 옮긴 글입니다. 전체 목록은 과목별 전체 목록에 있습니다.

  1. 학교에서만 배가 아프다고 합니다
  2. 아이가 자꾸 배가 아프다고 합니다 — 아이는 아픈 자리를 짚지 못합니다
  3. 학교에 가면 배가 아프고 숨이 답답한 아이
  4. 배가 긴장하면 마음도 긴장합니다

학교와 학원이 끝난 뒤에 오셔도 됩니다

아이들은 낮에 시간을 내기 어렵습니다. 평일 저녁 8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 진료합니다(점심 12:30~14:00 제외, 일요일·공휴일 휴진). 서울 광진구 자양로 46 오띠모빌딩 2층 — 구의역 4번 출구에서 도보 7분, 롯데캐슬 이스트폴에서 걸어서 5분입니다.

주차와 오시는 길은 오시는 길에 적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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